'스페셜포스-서든어택'의 뒤를 잇는 차세대 FPS 게임 '랜드매스'가 오는 11일 공개 시범 서비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효성 CTX(대표: 김성남) 측은 웨이포인트(대표: 정준석)가 개발, 자사가 서비스 중인 온라인 FPS 게임 '랜드매스'가 오는 11일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랜드매스'는 2006년 10월 첫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세 번의 클로즈 베타 테스트와 한 번의 스트레스 테스트, 그리고 지난 30일에 종료한 프리 오픈을 끝으로 오픈 베타 서비스에 필요한 단계별 점검을 모두 마쳤다. 그 동안 '랜드매스'는 지속적인 테스트와 업데이트를 통해 완성도를 높여왔으며, 밀리터리와 메카닉 요소의 절묘한 조화, 개성 넘치는 병과 시스템, 탄탄한 시나리오 등 독창성과 게임성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랜드매스'는 오픈 베타에 앞서, 튜토리얼 모드, 신규맵, 커뮤니티 기능, 페인팅 등을 추가하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튜토리얼 모드는 '랜드매스'의 기본적인 조작 방법을 익힐 수 있는 이동 훈련, 사격 훈련, 엔지니어 훈련으로 나뉘며, 모든 훈련을 통과하면 일정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신규맵 '오드넌스'도 추가될 예정이다. '오드넌스'는 최대 16명이 지원되는 소규모 맵으로 단순한 동선으로 연결되어 있어 누구나 쉽게 호쾌한 전투를 벌일 수 있다. 이와 함께, 클랜 관련 채팅, 메신저, 홈페이지 등을 지원하는 커뮤니티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랜드매스'의 오픈 베타 서비스를 앞두고 있는 효성 CTX 이병조 본부장은 "2007년 한 해 다양한 FPS 게임이 등장할 예정이지만, '랜드매스'와 같이 독창성과 게임성을 고루 갖춘 게임은 만나기 어려울 것"이라며, "유저들의 다양한 입맛을 충족시킬 수 있는 개성있는 컨텐츠와 차별화 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므로 많은 기대와 참여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2007년 수많은 FPS 게임의 등장으로 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으나, '크로스파이어' 외에 오픈 베타 서비스 일정이 확정된 게임은 거의 없는 상태여서 2007년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는 '랜드매스'의 오픈 베타 서비스 실시는 향후 FPS계의 판도를 가늠하게 하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랜드매스' 공식 홈페이지(www.landmas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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