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 한강르네상스 전략정비구역 발표 이후 여의도와 용산, 압구정 일대 재건축 아파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강남구 일대 아파트 가격은 서초구 지역 아파트 가격보다 20~30% 이상 비싸게 형성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가장 눈여볼만한 지역은 압구정동에 이은 전략정비구역 중 하나인 여의도 일대 재건축 아파트다. 관심의 대부분은 상업기능이 있는 주상복합아파트로 용도변경 가능성 때문이다. 여의도 일대 재건축아파트는 목화·삼부·장미·한양 등을 묶어 1구역과 시범·삼익·은하 등을 묶어 2구역으로 나뉘어 개발될 것으로 보인다.

노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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