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자유한국당 김선동 여의도연구원장은 26일,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의 20년 집권론이 또 다시 얘기가 나왔다. 이것은 일당독재를 하겠다는 얘기고 독선과 오만의 다른 표현"이라고 일갈했다.

이날 김선동 원장은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뒤 "20년 집권해서 어디로 이 대한민국을 끌고 가려 하는지 국민들이 이제 많이 인식하게 되었다"며 "대한민국 권력지도가 얼마나 심각하게 지금 현 정권에 의해서 장악됐는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선동 원장은 또 "견제와 균형의 원리가 작동되어야 할 입법, 사법, 행정 다 현 정권이 다 장악을 했다. 거기에 권력의 4부라고 하는 언론이 장악이 되어있다. 그리고 시민단체까지 장악이 돼있다"며 "심지어 아주 구체적으로 민노총과 전교조라는 아주 튼튼한 그런 세력들이 우리 경험 했지만 촛불세력으로 작동을 했고, 이 정권의 청구서까지 요구하는 그런 상황이 됐다"고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