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하철 승강장에 알몸女가 옷을 벗은채 누워있는 사진이 등장해 충격을 주고 있다. 13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부산 지하철 알몸녀'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와 있다.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된 사진은 부산의 한 지하철 승강장에서 여성이 양말, 신발, 속옷, 바지 등을 모두 벗은 채 엎드려 있는 뒷 모습이다. 글을 올린 네티즌은 주위에 몇명의 사람들이 있었지만 모두 지켜보기만 할뿐 별다른 조치도 취하지 않고 해당 여성을 그냥 지나쳐 가는것이 안타까웠다고 당시 심정을 토로했다. 특히 이 사진을 게재한 네티즌은 여성이 술에 취해 이런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으며 진위여부는 확인되지 않는 상태로 일각에서는 강제로 옷이 벗겨진 채 쓰러진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하고 있다는 것. 이런 가운데 이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지나가는 아주머니라도 어떻게 좀 해주지", "누가 와서 도와주지", "술은 적당히 마셔야지", "세상에 별일이 다 있구나"
, "어디 아파서 저러나..", "무슨 사연일까" 등의 반응들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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