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치소(소장 김양택)는 2007. 4. 20.(금) 전 직원이 뜻을 모아 준비한 의류, 가방, 도서 등 기증품 500여점을 『아름다운 가게』에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현재 성동구치소에서 활발히 전개되고 있는 '사소한 것부터 지키기 운동'실천방안의 일환으로 "작은 정성을 모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게 하자"는 소장님의 뜻에 따라 전 직원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아름다운 가게』 박미옥 간사는 "많은 사람들이 작다고 그냥 지나칠 수 있는 정성을 한곳으로 모을 수 만 있다면 그 어떤 것 보다 크고 의미 있는 도움이 될 것" 이라며 고마움을 전하였다. 직원들 역시 "비록 보잘 것없게 느껴졌던 옷 한 벌, 책 한권이라도 한마음 한뜻으로 모아지면 얼마나 뜻 깊고 의미 있는 일이 될 수 있는지 느꼈다"며 작은 것에도 관심을 가질 것을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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