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래동화 혹부리영감에 음악감수성계발 프로그램을 합쳐 새로운 이야기가 있는 음악놀이 '혹부리영감'을 공연한다. 13일 오디가 밝힌 가족아동극 '혹부리영감'은 장구와 징, 전통악기와 우리가락으로 아이들의 국악 감수성을 자라게 만든다. 특히 같은 이야기, 같은 노래를 그림자극과 동극으로 보여줌으로서 아이들의 집중력과 상상력을 키워주며 전래동화의 교훈과 지혜로 인성교육의 효과를 높여준다. 또한 아이들은 혹부리영감 공연을 통해 음악으로 행복해지고 노래 때문에 즐거워지며 음악에 귀를 기울인 채 자연스럽게 공연에 참여하게 된다. 국악 장단에 맞추어 '얼~~ 쑤' 추임새도 신명나게 내보고 장구소리에 어깨도 들썩이며 국악 감수성에 젖어들게 된다. 오디의 '혹부리영감' 공연은 9월 18일(목) 부터 11월 30일(일) 까지 대학로 네오아트홀에서 진행되며 9월 14일까지 조기 예매시 2만 5천원 공연을 1만원에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을 보려는 엄마, 아빠, 아이들은 02-3445-5205 로 문의하면 된다.

노동일보
저작권자 © 노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