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2013년 국세청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경제인구(18세~64세) 5명 중 1명은 창업준비를 하고 있다. 이에 2011년 신규 창업자 10명 중 8명이 폐업, 창업 성공률은 높지 않으며 창업에 실패를 하고 있다. 하지만 어린이 관련 사업을 총칭하는 '엔젤 비즈니스(키즈 비즈니스)'가 꾸준히 각광받고 있다. 불경기에도 매출변동이 적어 신규 창업자들이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너도나도 창업에 이용하고 있는 것, 최근 엔젤 비즈니스 중에서 운영 노하우 전수를 비롯해 홍보, 마케팅까지 무상으로 지원하는 키즈카페형 실내놀이터 '해피방방'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날 해피방방 가맹본부 관계자는 "창업에 실패하지 않기 위해서는 아이템은 물론 상권, 운영전략 등을 꼼꼼하게 분석하고 홍보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키즈카페는 창업시장에서 인기 있는 아이템이다. 창업 후 고정비가 적고, 야간 영업을 하지 않아 노동 강도가 낮기 때문이다. 육아와 함께 창업을 원하는 여성과 주부 창업으로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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