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청 = 부산광역시 시립미술관에서는 미술관 개관 10주년을 맞이하여 기념전시 개막행사와 특별전시회, 라이브 공연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우선, 오는 3월 20일(목) 17:00 시립미술관에서 허남식 부산시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장, 교육감, 주재 영사, 문화계 관계자, 작가, 일반시민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 10주년 기념전시 개막행사를 열어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갖는다. 그 다음날인 3월 21일(금)부터 5월 12일(월)까지「부산미술 80년, 부산의 작가들」이라는 전시명으로 430여점의 특별 전시품을 시립미술관 야외공원 등지에 마련할 예정이며 이 기간 중에는 매주 금요일 야간(18:00~21:00)시간에 무료로 개장할 예정이다. 또한 3월 22일(토) 14:00부터 부산시립교향악단, 부산시립관현악단의 라이브 공연도 펼쳐지며 3월 20일에는 부산시립미술관 미술정보센터 개관기념 미술사 자료를 공개하기로 하고 정보센터 內 부산미술사 자료 10천여 점을 전시 및 비치할 계획이다. 시립미술관 관계자는 개관 10주년이라는 뜻 깊은 행사에 시민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당부하였다.

노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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