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내년 시장 보궐선거가 치러질 서울과 부산 지역의 중진들과 회동하며 선거 전략을 세웠다.
김 위원장은 서울시장 선거에 대해서 집값과 세금문제를 이슈로 내새웠고 부산시장 선거에 대해서는 경제 문제를 해결할 사람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보였다.
이에 김 위원장은 "가을에 청구될 재산세 고지서에 얼마가 찍힐지 국민들한테 알리는 전략을 세워야 한다"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이 자리를 만든 만찬에는 권영세 의원과 박진 의원, 나경원 전 의원, 김성태 전 의원, 김용태 전 의원, 이혜훈 전 의원, 오세훈 전 서울시장 등이 참석했으며 주호영 원내대표와 정양석 사무총장도 함께했다.
특히 김 위원장은 서울 지역 중진들과 오찬을 하기에 앞서 부산 중진들과도 오찬 회동을 함께 했으며 이자리에서 부산시장 보궐선거 후보의 자질과 관련해 경제와 지역 현안에 대한 이해도를 가진 후보를 내세워한다고 밝혔다.
박명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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