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김종대 헌법재판소 재판관 내정자를 상대로 열린 국회 법사위의 인사청문회에서는 김 내정자와 노무현 대통령의 특별한 인연이 주로 도마 위에 올랐다. 야당 의원들은 노 대통령과 김 내정자가 사법시험 17회에 합격한 뒤 연수원 동기 모임인 ‘8인회’를 만들어 가깝게 지내왔다는 점을 들어 “코드 인사 아니냐”고 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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