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중앙상가 C동 방문자, 코로나19 검사 받아야<사진=김정환기자>

[노동일보] 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남대문중앙상가 C동 방문자는 가까운 진료소를 찾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날 중대본은 긴급재난문자를 발송, 남대문중앙상가 C동을 방문한 코로나19 관련 접촉자들을 찾았다.

이날 중대본은 "지난 11월 24일부터 12월 8일까지 서울 중구 소재 남대문중앙상가 C동을 방문한 사람은 가까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감염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남대문중앙상가가 있는 남대문시장과 관련, 상가 상인 12명과 가족 2명 등 모두 1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상황이다.

특히 중대본은 남대문중앙상가 C동 전 지역을 다녀간 방문자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고 주문했다.

또한 남대문중앙상가 C동 방문을 찾은 방문자들의 방문 시기는 11월 24일부터 12월 8일까지로 밝혔다.

이런 가운데 남대문시장은 지난 8월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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