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저녁, 서울 코로나19 확진자 198명<자료사진>

[노동일보] 서울에서 8일 저녁 6시까지 (8일 0시부터)18시간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역대 최다인 198명 발생해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에 9일 0시, 일일 집계 마감이 6시간 남은 점을 감안하면 이날 확진자 규모가 200명을 넘을 것은 확실해 보인다.

전날까지 서울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일 연속 200명대를 기록하며 전국에서 제일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로써 서울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만861명을 기록했다.

종로구 파고다타운 관련 20명과 중구 소재 시장 관련 4명, 용산구 소재 음식점 등 관련 3명 등이 신규 확진자로 확인됐다.

기타 확진자 접촉자 78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자 17명도 발생했다.

이런 가운데 서울시는 코로나19 검사 확대를 위해 선별진료소를 평일 밤 9시까지 연장 운영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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