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청=전주시(시장 송하진)에서는 시민에게 일상 생활 가까이에서 문화를 느끼고 즐길수 있는 문화공간 조성사업인 “작은 생활문화복지 공간조성”사업과 연계하여 주민밀착형 작은도서관 조성 공모사업에 응모한 결과, 복권기금을 활용하여 국립중앙도서관 지원으로 인후2동에 작은도서관을 조성하게 되었다. 작은도서관 조성은 우리 시민들의 문화의식 수준향상과 더불어 지역 생활권내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에 위치한 곳에 도서관이 있기를 희망하며, 지리적 접근의 어려움으로 도서관 서비스에서 소외된 지역민들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 시작한 사업으로, 지역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장소에 소규모 도서관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그 결과 폐동사무소를 활용하여 인후비전센터 작은도서관이 오는 5월15일(목) 14:00에 송하진 시장님과 주민들이 모여 성대한 개관식을 한다. 인후비전센터 작은도서관은 우리 동네 문화사랑방 역할을 하기위하여 1층은 도서관, 2층은 강당과 동아리방을 만들어 어린이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지역민들의 만남의 장이 되고 어린이와 청소년의 학습공간을 제공하여 함께 참여하는 문화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으로, 벌써 9개 과목에 80여명이 등록하는 등 지역민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앞으로 시립도서관에서는 인후비전센터 작은도서관의 지속적인 운영을 위하여 문화프로그램 운영 지원 및 자원봉사자 연계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운영지원을 강화하여 앞으로 계속 조성되는 작은도서관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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