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14일, 오전 9시 부터 오후 5시까지 태안 앞바다 유류유출 사고 피해지역인 태안군 이원면 내리 구지포에서 국방부 본부 및 합참 직원 200여명이 참가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벌인다. 이번 자원봉사 활동은 피해지역의 빠른 복구를 위하여 정부부처 및 지방자치단체가 자율적으로 동참하고 있으며 이에 국방부도 참여하게 됐다. 이에 육군은 이날 육군본부 참모처장(중장 방효복)을 비롯한 참모부 및 직할부대 희망간부 300여명을 충남 태안 원유유출 사고 현장에 투입하여 '1일 방제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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