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세계군인체육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박성우)는 19일 오전 문경시청 대회의실에서 집행위원회의를 열고 조직위 규정 제정안 등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집행위원회는 2015 세계군인체육대회 조직위 규정 제정안과 2012년도 세입·세출 결산 보고서, 2013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또한 2015 세계군인체육대회 경기종목 및 장소 선정, 상징물 개발결과, 세계군인체육대회 전반기 주요 추진업무, 대회 개최가 지역 발전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날 세계군인체육대회 조직위원회 2013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을 36억원으로 확정, 의결했으며 대회준비 기본계획 수립 및 KDI의 간이예비타당성 재조사 완료, 대회 세미나 개최, 조직협약서 체결 등 대과제 37개, 소과제 118개의 2013년 사업계획안 등도 확정, 의결했다. 이런 가운데 이날 박성우 위원장은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집행위원회에서 의결, 토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가겠다"며 "스포츠를 통한 군인들의 우정과 화합을 도모함으로써 세계평화유지에 기여하고, 우리나라의 국격과 국군의 위상을 펼쳐 보이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노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