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한민구 장관)와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신용한 위원장) 등은 18일, 국방부에서 장병들의 전역 후 진로에 대한 상담과 취·창업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병영멘토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국방부와 청년위원회는 2013년 9월부터 군 장병을 대상으로 총 7회에 걸쳐 시범사업을 시행한 결과, 장병들의 전역 후 진로결정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단하여 군 장병 병영멘토링 프로그램의 확대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부대순회 멘토링 뿐만 아니라 벤처기업 현장탐방, 직업 체험훈련, 전역예정장병 취업박람회 등의 업무를 상호 지원하고 협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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