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주 국방부 차관은 11일부터 시작되는 ‘수양벚꽃과 함께하는 열린 현충원 행사를 앞두고, 10일 국립현충원을 방문하여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백 차관의 이날 방문은 봄철 나들이 방문객이 많은 현충원 현장을 직접 확인함으로써, 행사를 개최하는 현충원의 ‘안전사고 예방 및 질서유지 계획’이 실질적으로 잘 작동될 수 있도록 점검하고 독려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안전사고 및 산불 예방, 차량질서 유지, 응급환자 후송체계 등의 ‘안전사고 예방 및 질서유지 계획’을 행사기간 뿐 아니라 평상시에도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나들이 나온 국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요청했다. 백 차관은 행사 관계자를 만나, “강화된 국가안전 대응시스템에 걸맞게 ‘내 책임’이라는 인식을 갖고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안전점검과 대응체계를 강화해줄 것”을 강조하며, 특별한 위험 요인이 없는 곳일지라도 재난이 발생할 수 있음을 상시 염두에 두고, 예방 및 즉각적인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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