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통신은 27일 "북한 김정은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 26일 열린 인민군 당대표회에서 노동당 대표자회 대표로 추대됐다"고 보도했다. 특히 조선중앙통신은 이에 다음달 중순 개최를 예고한 당대표자회에서는 김정은의 당총비서 승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조선중앙통신은 "조선노동당 조선인민군 대표회가 26일 4·25문화회관에서 진행됐다"며 "대표회에서는 전체 인민군 장병들의 한결같은 의사와 염원을 반영해 김정은 동지를 조선노동당대표자회 대표로 추대할 데 대한 결정서가 만장일치로 채택됐다"고 보도했다.

김정환기자
.
저작권자 © 노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