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국방부는 "북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한 한·미 대북정책 공조방안과 동맹 현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첫 통합 국방회의가 미국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에 이날 국방부는 "제1차 한·미 통합국방협의체(KIDD)를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워싱턴의 미 국방부에서 임관빈 국방정책실장과 제임스 밀러 미 국방정책차관이 공동 개최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북한 관련 현안을 비롯해 6월 열리는 한·미 국방·외교장관(2+2) 회의와 10월 제44차 한·미 안보협의회의(SCM)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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