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정몽구재단은 3일 류우익 통일부 장관과 유영학 현대차정몽구 재단 이사장, 김일주 북한이탈주민 지원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부와 온드림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사업에 대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맺은 협약에는 재단이 탈북자들의 건강·취업·교육을 위해 북한이탈주민 지원재단에 3년 동안 20억원을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특히 의료지원과 관련, 재단은 3년 동안 6억6천만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탈북자 적응교육 기관인 하나원에 신경정신과와 치과 의사 각 1명, 치위생사 1명 등 모두 3명을 배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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