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독한국대사관 본 분관은 29일 뒤셀도르프에서'한-독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기술워크숍(Germany-Korea Joint Workshop on Carbon Capture and Storage Technology)'을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에너지정책연구원(EnergyAgency.NRW)과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에 워크숍은 한국과 독일의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Carbon Capture & Storage, CCS) 기술개발정책 및 산.학.연 연구개발 정보를 공유하고 관련 연구기관과 기업 등의 기술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특히 워크숍에는 한국 CCS 연구센터(KCRC)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KAIST, 광운대, 독일 도르트문트공대, 에센대학, 부퍼탈환경연구소, Hitachi Power Europe, RWE Power 등 양국을 대표하는 CCS 전문기관과 독일 주재 한국 기업인 등 30여명이 참가했다. 이런 가운데 독일 정부는 전력생산 분야에서 이산화탄소 감축목표 달성 및 미래 수출기술 육성을 목표로 2017년까지 CCS 기술에 대한 대규모 시범운용을 추진 중이며, 한국 정부도 2020년까지 CCS 기술 상용화를 목표로 CCS 통합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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