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세련되고 역동적인 도시 모습과 프렌치식 유머를 잘 버무린 재기발랄함이 넘치는 영화가 관객들에게 다가온다. 이에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으로 시네필들의 가슴을 더욱 설레게 하는 영화 '2 데이즈 인 뉴욕'이 29일 공개됐다. 여자 우디 앨런이 되어 돌아온 로맨스의 여신 '비포 3부작'의 히로인 줄리 델피가 주인공이 되어 더운 여름의 마지막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낭만적인 도시 뉴욕을 배경으로 차가운 뉴욕 남자와 뜨거운 파리 여자의 로맨스를 담은 '2 데이즈 인 뉴욕'은뉴욕의 화려한 일상의 풍경과 프랑스식 유머가 어우러진 로맨틱코미디이다.뉴요커 남자와 파리지앵 여자의 진솔한 연애담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며 관객들을 매료시킨 뉴욕에서 온 남자, 파리에서 온 여자의 속편으로 우디 앨런이 되어 돌아온 줄리 델피의 많은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 공유, 신민아, 신세경 등의 국내 스타들도 그녀의 매력을 언급하며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또한 '2 데이즈 인 뉴욕'이 탄생할 수 있었던 이유는 명품 제작진 또한 한 몫을 했는데, 뉴욕 러브 스토리라는 새로운 장르를 연 로듀서 스콧프랭클린을 포함하여 촬영감독과 의상 디자이너 모두 뉴요커로 알려진 인물들이다. 이에 뉴욕 캐미 커플과 파리지앵 가족들의 48시간을 생중계하듯 보여주는 프렌치식 로맨틱코미디 '2 데이즈 인 뉴욕'과연 뉴욕커플 마리옹과밍구스의 사랑은 무사할 수 있을까? 이런 사랑의 장면을 이제 영화관에서 만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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