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미국의 금융제재에서 벗어나기 위한 탈출구를 확보하려고 개성공단 우리은행 지점에 계좌 개설을 요청했던 것으로 18일 확인됐다. 정부는 통일부 재정경제부 외교통상부 국가정보원 관계자가 참석하는 관계기관 회의를 열어 이를 받아들일지 논의했으나 최종 결론을 내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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