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방송은 29일,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자신의 아들이자 후계자인 김정은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과 함께 자강도의 종합공장 일대를 현지지도 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이번에 김 위원장이 방문한 곳은 강계뜨락또르종합공장, 장자강공작기계공장 등이다. 김 위원장은 강계뜨락또르종합공장의 컴퓨터로 제어화된 생산공정을 보고 만족을 느낀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현지지도에는 리영호 군 총참모장, 김경희 당 경공업부장,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장, 박도춘 당비서, 리재일·박봉주 당 제1부부장, 박재경 인민무력부 부부장, 현철해 국방위 국장 등이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노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