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함경남도의 여러 생산시설 등을 현지지도 했다고 10일 조선중앙방송이 보도했다. 하지만 조선중앙방송은 김 위원장의 생산시설 시찰의 구체적인 날짜는 밝히지 않았다. 이에 중앙방송은 김 위원장이 2·8비날론연합기업소 급수침전지, 룡성기계연합기업소 분공장, 성천강수출품출하사업소, 신흥산화학공장, 함흥편직공장, 흥남구두공장, 함흥시 회상지구에 새로 건설된 채소온실 등 생산시설을 시찰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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