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사망한 가운데 장남인 김정남이 현재 중국 베이징에 체류 중인 것으로 26일 알려졌다. 이날 정통한 대북소식통에 따르면 김정남은 지난 2009년 이복동생인 김정은 북한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 후계자로 사실상 정해진 후 북한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있는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김정남은 며칠 전 마카오를 떠나 베이징에 머물고 있으며 현재 중국의 보호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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