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통신은 북한이 김일성 주석 100회 생일인 4월15일을 전후, 장거리 로켓 '광명성 3호'를 발사할 계획이라고 16일 보도했다. 특히 북한은 "국제적 규정과 관례들을 원만히 지킬 것이며 투명성을 최대로 보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북한은 이날 조선우주공간기술위원회 대변인 명의의 담화문을통해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의 탄생 100돌을 맞아 자체의 힘과 기술로 제작한 실용위성을 쏘아올리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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