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3일, 국방부에 따르면 케이티 위즈(KT Wiz) 프로야구단과 함께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KT Wiz Park)에서 국제평화유지와 대한민국 위상제고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해외파병장병과 가족들을 격려하기 위한 시구행사를 가졌다.

이날 국방부가 밝힌 행사는 남수단에 8개월간 파병됐던 한빛부대 4진 장병들의 지난 1일 귀국 맞춰 계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역대 파병장병과 가족, 지역장병 500여명이 초청되어 시구와 야구경기를 즐겼으며, 야구장 입구에서는 한국군의 해외파병 역사와 성과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해외파병사진전도 열렸다.

이런 가운데 한국군은 1993년 소말리아에 상록수부대를 최초로 파병한 이래 지금까지 20여개 국가에 해외파병을 실시하였으며, 지금도 전 세계 13개국에서 1,000여 명의 국군장병이 국제평화를 위해 헌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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