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16일, 국립서울현충원에 따르면 우남(雩南) 이승만 대통령 50주기 추모식이 오는 17일 오후 2시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사단법인 건국대통령 이승만 박사기념사업회 주관으로 거행된다.

이날 국립서울현충원 관계자는 "이번 추모식은 조국의 독립과 대한민국의 건국을 위해 헌신한 고인의 숭고한 나라사랑정신과 업적을 기리기 위한 행사로서, 유가족 및 광복회원, 기념사업회원 등 8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고인은 국내·외에서 조국의 독립을 위해 평생을 헌신 하였으며, 해방 후에는 제헌국회의장과 제1∼3대 대통령을 거치면서 국가안보와 자유 민주국가 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

1965. 7. 19. 하와이에서 향년91세를 일기로 서거하였고, 유가족의 뜻에 따라 같은 해 7. 27. 가족장으로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됐다.

한편 국립서울현충원(원장 이선근)은 조국의 독립과 국가발전을 위해 헌신한 고인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과 업적이 계승·발전될 수 있도록 행사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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