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공동주관하는 국내 최대 식품 관련 박람회인 2015 대한민국 식품대전이 230개 농식품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9일, aT센터에서 개막됐다.

이날 열린 식품대전은 일반 관람객들의 관람이 가능하며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국내외 바이어 상담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금년 식품대전 행사는 단순한 농식품 전시·판매 행사 수준을 넘어 농식품산업 변화와 전망, 할랄식품 및 상생협력 정책, 우리나라의 우수한 전통발효식품과 가공식품등을 소개한다"며 "대한민국 경제를 선도할 성장산업으로서의 식품산업 발전방향과 전략에 대해 국민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또 "이전 대한민국식품대전은 2008년 코리아푸드 엑스포로 시작해 올해7회째를 맞이하며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식품박람회로서,농식품의 미래를 보다를 슬로건으로 개최됐고 국내 농식품산업의 70년 변천사와 미래 식품산업의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박람회가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