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21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에 따르면 이날 석문국가산업단지에서 충남당진 산학융합지구 착공식을 갖고, 우리나라 주력산업인 철강 자동차 분야 청년 인재 육성과 지역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산업단지 캠퍼스와 기업연구관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

이에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은 산업단지 내에 캠퍼스와 기업연구관이 융합된 공간을 조성하여 학교와 기업, 학생과 재직자가 참여하는 현장과 기업 수요중심의 새로운 인력양성 및 산학협력 모델을 구현하는 사업이다.

이번 착공식은 박근혜 대통령이 강조한 산업단지 내에 대학 캠퍼스와 기업연구소를 집적하는 산학융합지구 확대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고급인력 확보, 혁신역량 강화, 일자리 창출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 나가기 위한 사업으로 금년에 정부가 발표한 24개 핵심개혁과제 중 하나인 제조업혁신 3.0 실행 대책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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