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23일,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연수원(원장 주낙영)에 따르면 전북 혁신도시 소재 지방행정연수원에서 전국 지자체 핵심간부 공무원 440여 명을 대상으로 국정가치 공유를 위한 지방핵심간부 국정시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연수원이 밝힌 세미나는 국정2기 중앙과 지방간 국정시책 현안공유 및 인식 확산, 지역간 네트워킹·정보교환을 위해, 전국 243개 지자체에서 실질적 중추 역할을 담당하는 시도 실·국장, 시·군·구 국장급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특히 이날 세미나에서는 이철우 국무조정실 정부업무평가실장이 국정 핵심과제 추진현황과 제2기 국정과제 추진방향을 설명했다.

이어 김석진 행정자치부 지방재정정책관이 지방재정 개혁 주요성과 및 향후 추진계획, 김승수 행정자치부 창조정부기획관이 정부 3.0, 마지막으로, 강영철 국무조정실 규제조정실장이 지방규제 개혁 추진방향에 대해 특강하고 상호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주낙영 지방행정연수원장은 "지방은 국가혁신의 시발점이자 종착지로 주민이 성과를 체감하는 접점지역"이라며 "지방자치를 한 단계 성숙시켜 주민이 일상생활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국민행복을 구현할 제반 시책들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실행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주 원장은 이어 ″이번 세미나가 국정운영의 비전을 공유하고 중앙과 지방이 함께 상생하며 나아가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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