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 제14회 차세대 여성리더 컨퍼런스 개최<사진=사단법인 WIN(Women in INnovation)>

[노동일보] 기업 여성임원들로 구성된 사단법인 WIN(Women in INnovation 회장 손병옥 : 푸르덴셜 생명보험 사장)은 오느 18일 JW메리어트 호텔에서 강원랜드 후원으로 제14회 차세대 여성리더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차세대 여성리더 컨퍼런스는 회복력과 탄력성을 주제로 열리며 조직에서 리더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여성 직장인들이 직면하게 되는 일과 가정의 양립, 직장에서의 어려운 인간 관계, 과중한 업무 그리고 업무나 승진에서의 실패의 순간 등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에 대한 실질적 방안과 노하우를 공유하게 된다.

특히 서울대학교 정신과 전문의이자 MBC에서 윤대현의 마음연구소를 진행 중인 윤대현 교수의 강연을 주축으로 진행된다.

이어 멘토링 프로그램에서는 국내 대기업 및 글로벌 기업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는 여성임원 40여 명과 차세대 여성리더를 꿈꾸는 200여 명의 과·차장급 여성 직장인이 한자리에 모여 유리천장을 깬 여성리더의 소중한 경험을 차세대 여성리더에게 전수하고 상호 네트워크 구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그리고 비지니스코칭 전문가인 조선경 한국 딜로이트 코칭센터 센터장의 ‘탄력성 키우기’ 강연을 끝으로 프로그램이 마무리 될 예정이다.

차세대 여성리더 컨퍼런스는 기업 내 여성관리자 비율이 저조한 우리의 현실에서 향후 여성의 고위직 진출을 위한 비전 제시 및 노하우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2009년 이래 연 2회씩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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