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20일, 방위사업청(청장 장명진)에 따르면 서울역 회의실에서 보훈·복지단체 업무 유관기관 및 보훈·복지단체 대표자 등 약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훈·복지단체 정책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방위사업청이 밝힌 세미나에는 국가보훈처, 보건복지부, 국방부 등 보훈·복지단체 업무 유관기관과 단체 대표자, 연구기관(보훈교육연구원, 한국장애인개발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보훈·복지단체에 대한 현재의 정책을 진단하고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등 심도있는 주제 발표와 토의를 진행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방위사업청 장비물자계약부장(고위공무원 이정용)은 인사말을 통해 "국가 유공자와 사회적 약자인 보훈·복지단체가 장기적 자립기반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정책적 제도적 지원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미래 지향적이고 발전적인 보훈·복지정책 구현을 위한 정부 유관기관간의 소통과 협업의 계기가 마련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방위사업청은 최근 보훈·복지단체의 장기적인 자립기반 및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고 정부조달 예산사용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일반경쟁전환 관련 문제점 분석 및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정책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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