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7일, 산림청(청장 신원섭)에 따르면 제3회 우리 명산 클린(Clean) 경진대회 시상식을 8일 오후 4시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날 산림청이 밝힌 행사는 지역 명산을 아름답게 가꾸고 건전한 등산문화 확산에 적극 노력하는 산악단체(지자체)를 시상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1·2차 심사를 통해 산림 내 쓰레기 제거, 등산로 정비, 산불조심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평가해 최종 24곳(산악단체 16·지자체 8)이 선정됐다.

주요 수상내역을 보면 산악단체 부문은 최우수상 파주의용소방대(경기 파주)와 우수상 나무사랑시민연합회(경북 구미), 부산 달팽이산악회(부산 동래구)이며 기관 부문은 최우수상 경기 파주시와 우수상 경북 구미시, 부산 동래구가 각각 차지했다.

이날 산림청 박종호 산림이용국장은 "앞으로도 전국 명산에 대한 산악단체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산지정화와 건전한 산행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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