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는 13일, 2012년부터 2015년까지 4년 간의 지방세 납부 유형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지방세 납부 유형에 따르면 위택스, 인터넷 지로 등 인터넷을 활용한 지방세 납부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이에 3년 만에 9% 포인트 가량 상승했다.

먼저 은행창구, CD/ATM기 등 방문납부는 줄고, 위택스, 인터넷 지로 등 인터넷 납부는 점차 늘어나고 있다.

납부수단으로는 신용카드 등 카드납부가 늘어나고 있으며, 지방세의 경우 다른 공과금과는 달리 납세자가 부담하는 카드사용 수수료가 없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2014년 7월에 도입한 모바일 납부시스템인 스마트위택스 앱을 통한 납부도 크게 늘어났다.

이어, 지방세를 가장 많이 납부하는 시간대는 오후 3시~4시 사이(11.0%)로, 오전 10시~11시(10%)와 오후 2시~3시(10.7%)에도 많이 납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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