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18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남도 음식의 특색과 매력을 갖춘 제6기 광주 맛집 99곳을 선정했다.

광주 맛집은 지난 10월 공모를 통해 신청과 추천을 받은 120곳 중 서류심사와 본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본심사에서는 음식 관련 학계, 전문가, 협회, 2015 맛집탐방대원으로 활동 중인 관광블로그기자단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시식 등 비노출 현장평가를 통해 음식의 맛, 분위기, 서비스, 위생, 편의성 등 전반을 심사했다.

특히 이번 심사에서는 미향 광주의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전통 과 향토성, 역사성, 지역 특산 재료 사용 등 기준을 강화했다.

선정된 맛집에는 내년 1월 지정패를 전달하고 서비스 친절 교육을 실시해 광주를 대표하는 맛집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친절하고 청결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앞으로 2년간 맛집 관련 종합정보를 담은 홍보 책자를 제작해 관광안내소 등에 배포하고, 광주시 문화관광 홈페이지(누리집)와 모바일 앱 등에서 홍보하는 등 행정적 지원과 맛집탐방대 운영, 위생 점검 및원산지 표시 위반 사항 확인 등 지속적 점검을 통해 광주 맛집의 품격을 유지하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시행하는 소상공인을 위한 모바일 마케팅 파트너 사업과 연계해 모바일 앱(일마일)을 통해 스마트 고객관리, 고객과의 1:1 실시간 소통, 쿠폰 제공, 상점 노출 등 원스톱 마케팅이 가능하도록 무상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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