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2016년도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3,608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해외진출지원자금이 공급된다.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29일자로 중소기업의 현지시장 진출 성공을 돕기 위한 ‘2016년도 중소기업 해외진출지원 사업계획’을 통합 공고했다.

2016년도 수출역량강화, 해외마케팅, 해외규격·인증 등 25개 해외진출 및 해외마케팅사업에 지원되는 예산 규모는 전년도(’15년, 2,711억원)에 비해 33% 증가*한 3,608억원이 편성되었다.

특히, 한·중 자유무역협정(이하 FTA) 체결에 따른 중국시장 진출의 골든타임 극대화를 위해 현지 특성에 부합하는 맞춤형 진출 전략을 고도화하고, 14개 지역수출지원센터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에 밀착지원서비스가 제공되는 신규프로그램(가칭, 유망수출기업 집중지원사업)도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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