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26일,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에 따르면 오는 27일 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의 국제협력 관계자와 함께 범정부 행정한류 추진 협의회를 개최한다.

협의회에서는 대한민국의 눈부신 발전과정을 뒷받침한 공공행정 분야 발전 경험을 국제 사회와 공유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한다.

행정자치부는 범부처 공공행정협력단* 운영계획 등을 발표하면서 부처 간 협업증진을 위한 공동협력사업을 제안하며, 인사혁신처는 행정한류 촉진 지원을 위한 글로벌컨설팅 과정에 대해서, 법제처는 법제분야 행정한류 추진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행정한류 확산을 위한 부처 간 협업 증진방안을 주제로 토론마당을 진행하고 행정한류 추진의 애로사항 청취 및 공동협력사업 추진의 아이디어를 얻을 예정이다.

이날 정인균 행정자치부 국제행정협력관은 "이번 협의회가 행정한류를 추진함에 있어 기관 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며 "행정자치부는 관련 협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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