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1일,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준식)에 따르면 일본 문부과학성, 중국 교육부와 제1회 한.일.중 교육장관 회의를 서울에서 개최했다.

3국의 교육장관들이 장관급 회의체로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한국은 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일본은 하세 히로시 문부과학대신, 중국은 위안 구이런 교육부장이 참석하였다.

한국의 이준식 부총리는 의장으로서 개회를 하며 "한국 속담에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다"며 "3국 교육장관이 최초로 한 자리에 모여 교육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자리인 만큼 3국의 교육발전과 동아시아 평화를 위해 귀중한 씨앗을 심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일본의 하세 히로시 문부과학대신은 인사말을 통해 “한중일 3국이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고 발전하는데 있어 교육 분야 교류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의 위안구이런 교육부장은 "3국은 공동의 기회와 도전에 직면에 있으며, 이러한 장관급 협의체는 3국 교육협력을 심화 발전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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