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목재산업박람회' 올해부터 인천서 열린다<사진=산림청>

[노동일보]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1일 인천시청에서 목재산업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그동안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던 '목재산업박람회'는 올해부터 목재 산업체가 밀집해 있는 인천에서 산림청과 인천시 공동 주최, (사)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 주관으로 열린다.

또한, 이번 업무협약은 목재산업박람회 준비·운영에 따른 상호 업무협력 등을 정하는 것으로 박람회를 성공 개최하자는 데 그 의미가 있다.

앞으로 두 기관은 ▲목재산업발전을 위한 행정 지원 ▲국내외 참가업체 및 바이어 유치 ▲국내외 유관기관 참여 홍보 ▲회의 등 부대행사 유치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민·관 협업을 통한 목재산업박람회 개최가 국내 목재산업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이라며 "박람회가 목재산업의 중심지인 인천에서 성공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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