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2016년 전역예정장병 취업박람회' 개최<사진=김정환기자>

[노동일보] 29일, 국방부에 따르면 전역예정장병 및 전역자의 취업지원을 위해 '2016년 전역예정장병 취업박람회'를 3월 30일부터 3월 3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다.

이날 국방부 관계자는 "올해로 29회를 맞이한 취업박람회는 국방부의 대표적인 취업지원 행사로서, 국가안보에 헌신한 군 장병들에게 취업지원으로 보답한다는 취지를 갖고 있다"며 "취업을 희망하는 전역예정장병이라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고, 해마다 취업박람회를 통해 평균 1,300여 명이 취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전역예정장병의 취업기회 확대와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다음과 같이 예년보다 한층 강화된 프로그램으로 전역예정장병들의 취업을 지원한다.

국방부 관계자는 또 "참가 기업체 구직팀과의 상담, 관심기업 면접신청 등 사전에 준비된 장병들만 취업박람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며 "취업박람회 준비과정 중 직업 적성검사, 관심기업 정보확인을 통해 개인 적성 및 능력에 맞는 기업을 선정하게 함으로써 취업목표를 명확히  하도록 유도했다"고 말했다

국방부, '2016년 전역예정장병 취업박람회' 개최

이어 국방부 관계자는 "온라인 취업학교와 취업아카데미를 운영하여, 취업박람회장 현장면접 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며 "온라인 취업학교에 가입하면 40여 명의 상담사로부터 개인별 전담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취업박람회에 참가한 기업에 입사지원 및 면접신청을 할 수 있고 이력서 작성 서비스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방부 관계자는 "취업박람회가 끝난 뒤에도 지속적으로 사후관리를 해 나갈 예정"이라며 "사후관리 전담센터를 운영하여, 추가로 구인을 하는 기업과 미취업자 간의 만남행사를 진행하여 취업을 지원하고, 취업준비에 부족함을 느낀 장병들은 ‘사후 취업아카데미’를 통해 추가로 교육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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