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4일, 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에 따르면 온라인에서 국민들과 친근하게 소통할 수 있는 캐릭터를 개발하기 위해 '가족사랑 온라인 캐릭터 공모전'을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날 여성가족부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여성가족부 가족사랑 이미지에 부합하고 독창성 있는 캐릭터를 개발해 여성가족부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하고자 마련됐다"고 밝혔다.

가족사랑 온라인 캐릭터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이나 단체 모두 가능하며 여성가족부 블로그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품과 함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심사를 거쳐 접수된 작품 중 당선작을 선정하고, 당선작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해 대상, 우수상, 입선을 결정한다.

최종 당선작은 5월 초에 발표된다.

대상은 상금 100만 원, 우수상 3편은 상금 20만 원, 입선 5편은 문화상품권 5만 원을 시상한다.

여성가족부 관계자는 또 "선정된 캐릭터는 여성가족부의 공식 온라인 채널인 ‘가족사랑’에서 다양한 정책을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는 화자로서 각종 온라인 콘텐츠와 이벤트에 활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