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다문화학교-의정부 YWCA, 중도입국 청소년 진로교육 협약 체결<사진=누리다문화학교>

[노동일보] 누리다문화학교(대표 김선영)와 의정부 YWCA(사무총장 황기숙)는 중도입국 청소년들의 성장과 지역사회 적응을 위해 진로교육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긴밀한 업무협력 체제를 구축하기로 협의했다 8일 밝혔다.

누리다문화학교와 의정부 YWCA는 이날 협약을 통해 다문화가정 중도입국 청소년의 구체적인 미래설계와 자존감 향상 및 지역사회적응을 지원하는 다래교실-다문화 청소년의 미래을 운영한다.

다래교실 과정은 비전교육1-준비 마당과 직업기술교육, 인턴십, 체험 프로그램, 비전교육2-다지기 마당의 5개 교육 과정으로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 동안 운영된다.

이날 의정부 YWCA 황기숙 사무총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중도입국 청소년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중도입국 청소년의 비전의식 확립과 자존감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누리다문화학교 김선영 대표는 "중도입국 청소년들이 한국 사회에 잘 적응하고 전인적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며 "이들이 이번 교육과 프로그램을 통해 장차 한국 사회에서 자신의 꿈을 키우고 멋진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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