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교육부와 고용노동부는 12일, 2016년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사업(Best HRD사업)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Best HRD 사업은 국가가 인적자원개발 및 인적자원관리의 모범적 기준을 정하고, 이를 달성한 우수 기관을 발굴하여 인적자원개발 투자 촉진 및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공공부문 인증은 교육부(한국직업능력개발원 수행)에서, 민간부문 인증은 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 수행)에서 총괄하고 있다.

특히 교육부 고용노동부 인사혁신처 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청 등 5개 부처가 공동 협력하여 범정부적으로 인적자원개발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과 참여를 늘리는데 목적이 있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도(Best HRD: Best Human Resources Developer)는 기업 등 민간기관과 공공기관에서 능력을 중심으로 인재를 채용․관리하고, 재직 중 학습을 통해 개인의 능력을 제고하는 등 인적자원개발이 우수한 기업 및 단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하여 정부가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2016년에는 공공부문과 민간부문 사업의 동질성을 확보하고자 교육부와 고용노동부가 관계 기관과의 협업을 통하여 능력중심 사회 여건 조성을 위한 능력평가제 확산 및 능력중심 인적자원관리 확대라는 공동의 사업  방향을 설정하고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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