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도 현역병 입영문화제, 전국 19개 입영부대에서 43회 개최<사진=병무청>

[노동일보] 11일, 병무청(청장 박창명)에 따르면 이날 육군훈련소를 시작으로 2016년도 현역병 입영문화제를 전국 19개 입영부대에서 43회 개최한다.

이날 병무청이 밝힌 현역병 입영문화제는 병역의무이행을 위해 입영하는 의무자를 격려하고 아들을 군에 보내는 부모와 참석한 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행사는 헌신적으로 키워 주신 부모님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부모님을 업고 걸어보는 어부바길’, 병역의무이행을 위해 아들을 국가에 맡겨야하는 부모님들의 아들에게 보내는 사랑의 편지쓰기, 부모님․가족․연인․친구와 추억의 사진 찍기, 군 생활 잘 마치고 돌아오라는‘고무신 선서 등이다.

무대공연으로는 각종 문화예술 공연과 입영부대 군악대의 모듬북 공연 등 다양한 축하행사도 함께 펼쳐진다.

이날 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 입영부대에서 병역이행을 위해 입영한 젊은이들과 부모님, 가족, 연인이 함께 웃고 격려하는 입영문화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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