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잠수함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 발사<사진=TV화면촬영>

[노동일보] 23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이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로 추정되는 발사체 1발을 발사했다.

이에 북한은 이날 오후 6시30분께 함경남도 신포시 동북방 동해상에서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1발을 발사했다.

이날 함동참모본부 관계자는 "이번 발사체의 발사 성공 여부에 대해서는 (북한이)밝히지 않고 있다"며 "북한이 SLBM을 해상에서 시험 발사한 것은 지난해 3번을 포함해 오늘로 4번째이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대 함동참모본부 이날 북한의 탄도비사일 발사는 다음달로 예정된 제7차 조선노동당 당대회를 앞두고 이런 행동을 한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한편함동참모본부는 북한의 5차 핵실험과 탄도미사일 발사 등 추가 도발이 임박했다는 분석을 내놓으며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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