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서울현충원, 호국문예백일장 및 그림그리기 대회 개최

[노동일보] 27일, 국립서울현충원(원장 김인호)에 따르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애국애족의 정신을 계승하고 이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청소년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다음달 7일 10시, 현충원 경내에서 호국문예백일장 및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백일장은 전국의 초․중․고등학생과 일반인이, 그림그리기는 초․중학생이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자들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정신을 산문과 시로 표현하고, 현충원의 묘역과 조형물, 아름다운 경관을 도화지에 담아내면서 나라사랑의 의미를 새롭게 되새기게 될 예정이다.

제출된 작품은 한국문인협회 및 한국미술협회에서 위촉된 심사위원의 엄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거쳐 수상작으로 선정되며,각 부문별 최우수상 수상자(6명)에게는 국방부장관상이,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국립서울현충원장상 등이 수여된다. 

현충원은 수상작으로 호국문예집을 발간하여 학교 및 도서관 등에 배포하고, 전자책(E-book)형태로도 제작해 누리집에 공개한다.

상위 수상작은 국방일보에 게재해 나라사랑의 마음과 호국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밖에 수상작 중 그림과 시 일부를 현충원에 전시하여 유가족과 방문객들에게 의미 있는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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