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제5기 국방 정보공개 국민참여단 출범<사진=김정환기자>

[노동일보] 2일, 국방부에 따르면 제5기 국방 정보공개 국민참여단(이하 국민참여단)이 출범하여 본격적인 활등을 시작한다.

이날 국방부 관계자는 "국방부는 인터넷 누리집에 국민생활 관련정보 등 400여개의 사전정보공표 목록을 게시하고 있다"며 "2012년부터 국민참여단을 통해 국방 정보공개와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올해 5월부터 시작되는 제5기 국민참여단은 인터넷을 통해 공개모집 했으며, 주부, 학생, 회사원, 자영업자 등 국방에 관심이 많은 국민 40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2016년에는 남성과 젊은 층의 참여율이 크게 상승하여, 아들을 군대에 보낸 주부의 참여율이 크게 높았던 예년과 차이를 보였다.

국방부 관계자는 또 "국민참여단은 인터넷에 공개되고 있는 사전정보공개에 대한 모니터링과 국방정책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 제시, 설문조사 참여 등을 통해 국방 정보공개가 수요자 중심의 제도로 전환하는 데 기여하게 된다"며 "국민의 소중한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민참여단의 활동을 적극 지원․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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