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7일, 외교부에 따르면 제3차 한-미 에너지안보 대화가 우리측 이형종 외교부 기후변화환경외교국장과 미국 매리 월릭 국무부 에너지자원국 수석부차관보를 수석대표로 하여 10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다.

이에 양측은 금번 회의를 통해 양국의 에너지 기후변화 정책과 청정에너지, 석유, 가스 등 분야 양자 협력, 동북아 에너지안보 협력, 국제에너지거버넌스 등 양자, 지역, 글로벌 차원에서의 상호 관심사항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이번 회의는 신기후체제하 전세계적인 에너지전환 움직임, 저유가 지속, 미국의 원유 수출 재개 등으로 글로벌 에너지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개최되어 향후 우리 에너지안보 제고 방안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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